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군 공수부대와 특수부대원들이 지상전을 대비해 속속 중동 지역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 수가 만 명에 이른다는 추산도 나옵니다. <br> <br>국제부 이현용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><br>1. 미군의 공수부대와 특수부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고, 어디로 가는 거예요? <br><br>현재 중동 지역에 있다는 사실만 알려졌고, 구체적으로 어디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구체적인 전개 지역도 비공개 상태입니다. <br> <br>어쨌든, 미 육군 정예 82공수 사단 소속 수천 명이 중동에 도착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고요. <br> <br>미 특수작전부대원 수백 명도 중동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미 당국자들이 외신에 전하고 있습니다.<br><br>2. 최정예 부대라는 건데, 역할은 뭐예요? <br><br>우선, 해병대는요. <br> <br>바다를 통해 섬이나 해안에 상륙합니다. <br><br>공수부대는 이어 하늘 위에서 내려와 적의 후방을 노립니다. <br> <br>특수부대 중 육군 레인저는 압도적으로 무거운 화력으로 작전의 선봉에서 타격을, 역시 특수부대인 해군 네이비 실은 수중, 공중, 지상 어디서든 은밀하고 신속하게 종심 타격, 다시 말해 적의 핵심, 급소를 노립니다. <br> <br>잠시 미군 특수부대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><br>[미군 특수부대원] <br>"특수부대는 최소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, 항상 최고를 지향합니다."<br><br>3. 이들 미 지상군이 최첨단 음파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요?<br><br>네, 소리, 열, 빛 등 에너지를 발사하는, 통칭해서 '디스컴버뷸레이터'라고 하는데요. <br> <br>사람이나 장비를 혼란시키는 비살상 무기를 통칭합니다. <br> <br>미 특수부대 출신 전문가 짐 헨슨이 미국 폭스뉴스에서 이 무기의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<br>올해 초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작전처럼, 교전을 피하고, 생포가 필요할 때 활용한다는 겁니다. 당시 마두로 경호원들이 이 무기로 인해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<br>4. 자, 지금까지 보도를 보면, 중동에 배치된 전체 미군 병력은 5만 명, 미 지상군 규모만 추산하면 대략 만 명 안팎으로 보여요. 이걸로 충분한 거예요?<br><br>그렇지 않습니다. <br> <br>원유 수송 거점 하르그 섬 지도인데요. <br> <br>이란의 사정권에 있어 미군에게 유리하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죠. <br> <br>이란 해안가 또한 마찬가지고요. <br> <br>우라늄 농축 시설을 탐색하고 진입하는 일도 어려운 작전입니다. <br><br>지난 2003년 이라크전 당시 미 지상군 병력은 15만 명, 연합군 규모는 25만 명입니다. <br><br>사방이 산지인 이란은, 이라크의 4배인 거대한 영토입니다. <br><br>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. <br><br>막대한 비용과 인명 피해의 정치적 후폭풍도 고려해야 합니다.<br><br>지금까지 이현용 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